창원특례시,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5:10
  • -
  • +
  • 인쇄
석면 없는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공사 ’연내 준공 목표‘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석면 건축물 민간ž가정어린이집에 석면 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노후한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에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발암물질인 석면 함유 건축자재를 사용한 민간ž가정어린이집 6개소에 대하여 석면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선정되었으며, 다른 법령이나 사업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등은 제외되었다.

석면 해체ž처리 및 개량비로 약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준공한 지 10년 이상 된 노후한 국공립어린이집에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매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현재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시립 북면어린이집, 창원시립 경화어린이집 2개소에 대하여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접하게 되는 어린이집의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계양3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