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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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훈련, AI 보고서 작성 등 역량 강화 중점
▲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교육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한 달간 4회차에 걸쳐서 생태비지니스센터와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 주체인 시민참여단의 정책 이해도와 현장 실천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중심의 그룹 토의, 현장 탐방 등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광주여성가족재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와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워크숍 ▲여성친화적 관점 모니터링 훈련과 AI활용 보고서 작성 실습 ▲시민참여단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능력개발 거점인 광주 동구여성희망창작소, 여성친화마을 사례로 광주 참신안ESG협동조합 등 여성친화도시 타지역 우수사례 현장방문도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정책 모니터링과 의제 발굴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으며,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맞춘 분과별 활동들을 추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여성친화도시 순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모두 포괄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이다”며,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일류순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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