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2025 지방소멸 대응 국제 컨퍼런스’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39
  • -
  • +
  • 인쇄
순천시·순천대·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으로 19~20일 진행
▲ ‘2025 지방소멸 대응 국제 컨퍼런스’

[뉴스스텝] 대한민국이 초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순천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천시와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심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순천 2040’을 비전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적이고 실천 중심의 해법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순천시는 국내외 학계·연구기관·정부·지자체·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요 연구자들이 국가 전략과 지역 간 상생 모델, 해외 대응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일본 지방창생을 대표하는 기무라 토시아키 일본 지방창생학회 회장과 요시히로 타쿠오 미야케초 부정장은 일본의 경험을 공유하며, 순천시의 대응 현황 발표 및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순천형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본격적으로 제안하는 ‘순천세션’이 열린다.

경제·산업, 도시·환경, 자치, 교육, 문화·관광, 복지, 농업 등 7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되며, 지역 특화산업 육성(우주항공·그린바이오), 지역 교육제도 지원(관광·웹툰), 주민 삶의 질 개선(농업·복지·자치)을 중심으로 심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순천시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단순히 ‘인구 감소’로만 바라보는 기존 관점을 넘어, 미래산업·청년정착·정주환경·도시 혁신 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참여하면서, 지자체–대학–의회–시민사회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모델을 구축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의 위기는 곧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이며, 그 해답은 지역 안에서부터 찾아야 한다”며 “이번 국제 컨퍼런스가 지역과 대학,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 원 규모 지원 소상공인 성장 Jump, 경기회복 Up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9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신설해 자연재난·사회재난 등의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자금은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80억 원으로 증액했다.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해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 예외 나이를

농촌에 배움의 봄바람… 홍천군, 생활 기술로 활력 더한다.

[뉴스스텝]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6년 농촌 생활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한기 동안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 습득과 전문 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3개 과정, 과정별 8~16회차로 진행되며 총 5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구미 선산봉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2년간 최대 8억2천만 원 투입

[뉴스스텝]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주관하는 '2026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산봉황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봉황시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4억 1천만 원, 지방비 4억 1천만 원 등 최대 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