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2: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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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 초등학교 1~3학년 15명 모집
▲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구연가 이주연 강사를 초빙해 다양성, 고정관념, 다문화, 창의성에 관한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은 한경도서관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이다.

이후에도 8월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9월 ‘그림책 테라피 요가’, 10~11월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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