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연말, 슬로박 필하모닉&선우예권과 인천 중구로 음악 여행 떠나요” |
[뉴스스텝] 인천 중구에서는 오는 12월, 구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준급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선우예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내한하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인천 시민 및 중구 구민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정통한 기교와 감성, 폭넓은 레퍼토리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지휘자 다니엘 라이스킨이 이끈다. 특히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하여 동유럽의 독특한 슬라브적 감성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2017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선우예권도 함께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Travel Notebook)’과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의 ‘사전설명회’가 오후 2시 30분부터 중구문화회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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