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 하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2:35:26
  • -
  • +
  • 인쇄
▲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하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진행한 2024 하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앙상블 동아리 ‘앙상트’의 연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윈썸’, ‘B.O.B’ 등 댄스 동아리 4팀과 ‘이상’, ‘에이드’ 등 밴드 동아리 6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외에도 ‘2024 인천청소년활동 모범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른 동아리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로는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밴드 동아리 ‘이상’의 리더 김윤성 청소년이 선정됐다.

이날 유닛콘에 참여한 밴드 동아리 ‘에이드’의 대표 청소년은 “이번 공연은 ‘에이드’로 서는 마지막 공연이라 더 떨리고 긴장됐다”며 “마지막을 유닛콘에서 마무리 하게 돼 아쉬움보다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은 구성 단위를 나타내는 영단어 ‘유닛(UNIT)’과 ‘순수’를 상징하는 유니콘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지난 6월에는 부평역 광장에서 상반기 공연이 열렸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연합 베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신규 동아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