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도 기획 연극 ‘Fade In '어쩌다 운동부'’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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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과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제물포여자중학교(교장 곽희숙) 연극동아리와 함께 준비한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연극‘Fade In '어쩌다 운동부'’가 150여 명의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Fade In’은 무대 공연이 서서히 시작되는 것처럼(Fade In) 친구들과(Friends) 함께 연기하고(Acting), 무대를 디자인(Design)하는 교육 및 활동(Education)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 연극은 가상의 여중 육상부 학생들의 추억과 갈등을 그린 청소년 드라마로, 제물포여중 연극동아리 청소년 15명이 지난 4월부터 연극 및 연출 전문교육, 대본 제작, 무대 디자인, 홍보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완성했다.

연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울고, 싸우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욱 뜻깊은 공연을 올릴 수 있었다.”라며, “연극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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