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나도 문화예술 교육 전문가” 본격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2: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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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은‘부안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나도 문화예술 교육전문가(이하 나.도.전'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을 문화예술교육 준전문가로 양성하고, 예술인이 새로운 프로그램과 교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안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강사 규모를 확충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성을 반영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아카데미 운영, 참여자 간 팀 구성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문화예술주간 발표로 이어지는 단계적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 아카데미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아카데미는 9월 19일 16시부터 18시까지 부안군문화재단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가 ‘지역주민 및 예술가가 주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아카데미는 9월 24일 15시부터 17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삼천포 예술학교 박호상 강사가 ‘인구소멸 지역에서 예술교육가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자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부안군 내 주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된 참여자들은 전문가 아카데미를 수강한 뒤 팀을 구성해 부안의 지역성과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 11월 1일, 11월 7일 총 3일간 열리는 부안군 문화예술주간에서 발표 및 시연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개발비와 강사비가 지원되며, 참여자 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부안군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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