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필수 교육(상반기)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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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대상 2시간 교육 실시
▲ 안성시,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필수 교육(상반기) 추진

[뉴스스텝]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필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벽시장, 금요장터, 주말장터 등 직거래장터 3개소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신규 농업인은 물론 기존 참여 농업인도 모두 해당된다. 교육 내용은 직거래장터 참여 시 유의사항과 안전성 검사 등 기본적인 절차 및 책임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8일과 15일,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70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와 식량안보의 중요성’,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높은 참여율과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직거래장터 필수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거래장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 스스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안성시 농산물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직거래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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