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철쭉축제, 시민안전에 만전 기해 준비 중…19일 개막 앞두고 "점검, 또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2:45:55
  • -
  • +
  • 인쇄
▲ 군포철쭉축제 유관기관 회의

[뉴스스텝]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만전을 기해 축제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군포철쭉축제 추진위에 안전전문가 직접 참여… 산불피해지역 기부금 전달도 ing

올해 철쭉축제는 지난 12월 제정된 ‘군포시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군포철쭉축제 추진위원회에 안전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포시의회 의원, 축제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추진위에 참여하며 축제의 단계별 진행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다.

대형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의 국민적 애도를 위해 축제 프로그램도 수정·보완됐다. 불꽃 관련 행사와 드론쇼 등의 이벤트는 취소하거나 축소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이 산불피해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는 기부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축제기간에 모아진 기부금 또한 산불 피해지역으로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목표로, 주민 대상 설명회 진행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군포철쭉축제 진행 당시 민원이 발생했던 5단지 차량 주차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군포시 주최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후 5단지 주민 대상 설명회 또한 마쳤다. 아울러 군포문화재단 TFT 회의, 유관기관 회의 등을 거치며 현장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철쭉축제는 군포시민들이 1년 동안 기다린 군포시 대표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를 강화해 현장 질서유지와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