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6일 강풍·호우에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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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30~80㎜(남부 120㎜·산지 200㎜ 이상), 순간풍속 20m/s 이상 예측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늦은 오후부터 6일까지 제주 전 지역에 강풍과 함께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 및 생활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3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관계기관 회의에서 호우 예방대책 등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조기 가동해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강풍, 호우 등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강풍, 호우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강풍·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구 정비와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산간 계곡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오름, 한라산 둘레길, 올레길 출입은 자제해야 한다.

강풍에 따른 입간판 및 공사장 가설 울타리 날림 고정,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에 유의해야 하며, 항공기가 결항될 수 있으므로 공항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관광객과 낚시객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안가 및 방파제 접근을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고 천둥·번개가 치거나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발생할 수 있어 출항 금지와 함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해역으로 이동하고 대피명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낙엽 등 이물질로 집주변 집수구 및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관광객들은 해안가, 올레길 등 위험지역 접근은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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