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사회정서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2:46:11
  • -
  • +
  • 인쇄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사회정서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 운영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강화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급 임원 6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사회정서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총 5회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의 사회정서학습(SEL)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인드 코칭을 통한 높은 자존감 갖추기, 경청으로 존중 관계 맺기, 모의 학급회의, 인성 리더십 함양 등 체험과 토의 중심으로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리더로서의 자질과 사회정서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청과 존중의 관계 맺기를 실천하고, 학급 친구들이 공동체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회정서학습은 아는 것을 넘어 기술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체험을 통해 사회정서역량을 기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돌보고 행복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투자방안 모색한다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9월 18일 9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기금(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 원 이상의 인공 지능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공 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