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개청50주년, 유엔美 오륙도 투어버스 운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3:00:23
  • -
  • +
  • 인쇄
역사와 문화를 품고 달리다.
▲ 개청50주년, 유엔美 오륙도 투어버스 운행

[뉴스스텝] 부산 남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12월까지 남구 주요 역사·문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비롯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럭셔리 요트 체험, 피란민의 삶이 녹아 있는 우암동 소막마을 등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요트 체험비, 소막이빵 시식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남구는 월별로 특색 있는 기획 투어를 선보인다.

6월에는 보훈의 달을 맞아 UN기념공원, 평화공원, 유엔평화기념관을 연계한 ‘보훈 투어’를, 방학 기간에는 증권박물관과 한국은행 화폐전시관을 포함한 ‘금융 로드 투어’, 9월에는 우암 도시숲,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용호별빛공원을 연결한 ‘야경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일투어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3만 4천 원, 소인(36개월 이상~초등학생) 19천 원이며, 운영 재개를 맞아 4, 5월 봄맞이 특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기획 투어는 1만원 이내이며, 테마별로 상이하다.

사전 예약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부산여행특공대’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유엔미 투어버스를 통해 남구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