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2:46:25
  • -
  • +
  • 인쇄
▲ 인천교육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년 작가를 비롯한 지역예술인 116명과 학교로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전시를 4월 30일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

미술관 이음 사업은 학교에 미술관을 조성해 지역 전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고도화된 일상 속 학교예술교육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미술관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에 전시지원금과 미술관 활용 수업 지원비, 시설 조성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는 30일 미술중점학교인 인천예일고등학교에서 작가 2인전을 시작으로 관내 28개 학교에서 지역작가 작품전시회를 85회 개최하며, 학교에서 자율로 운영하는 자율 전시 22회를 포함 총 107회 전시를 진행한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을 비롯해 설치, 도예,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전문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청년 작가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지역 작가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미술관 이음’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지기반이 부족한 청년 작가에게는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교라는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전시 경험이 작품활동에 또 다른 영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이 플랫폼이 되어 일상 속에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술관 이음’ 전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