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기계 순회 수리 및 현장 이용 기술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2:50:10
  • -
  • +
  • 인쇄
농기계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한 안전 영농 실현
▲ 거창군, 농기계 순회 수리 및 현장 이용 기술교육 추진

[뉴스스텝] 거창군은 2025년 본격 영농철에 앞두고 4월부터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교육과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현장순회 수리 교육은 매주 월·화·목요일 농기계 정비가 어려운 마을 7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의 사용법과 보관, 수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기종당 최대 3만 원까지의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장 이용 기술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굴착기 교육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트랙터, 여성농업인 관리기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농기계 도로교통법규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전화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김규태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해보다 10회 더 확대했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