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복지기동대․지사협, 독거 수급자 주거환경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55:25
  • -
  • +
  • 인쇄
생활쓰레기 수거, 도배․장판 교체, 페인트 칠 등 봉사
▲ 여수시 동문동 복지기동대는 지난달 28일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계수급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뉴스스텝] 여수시 동문동 복지기동대는 지난달 28일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계수급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사업 대상자는 71세 어르신으로 보호자가 없이 혼자 생활하는 가구로 알코올, 치매 등으로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일자리 사업도 참여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거주하는 주택은 냉·난방이 전무하고 생활 쓰레기로 뒤덮혀 곰팡이와 악취로 생활이 힘들 정도의 상태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쌓여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 후 청소하고 도배․장판 교체, 페인트칠․전기 수리 등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냉장고, 이불, 생필품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윤진두 동문동 복지기동대장은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게 정리된 주택을 보시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차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윤현정 동문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는 복지기동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