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석맞이 명절 음식꾸러미·한돈 전달식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2:40:45
  • -
  • +
  • 인쇄
‘외롭지 않은 추석’ 취약계층 381가구에 전하는 따뜻한 위로
▲ 고흥군, 추석맞이 명절 음식꾸러미·한돈 전달식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 청사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및 한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독지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000만 원을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받아 마련한 명절 음식 꾸러미 120세트와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지부장 이형동)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기탁한 한돈 626kg(600만 원 상당)을 포함해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생선구이, 전, 과일 등 명절 음식이 담겼으며, 독거노인·장애인·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아울러 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 살피기 활동도 병행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명절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