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4회 춘향제, 모두가 한복 입고 즐기는 ‘춘향무도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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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4회 춘향제, 모두가 한복 입고 즐기는 ‘춘향무도회’

[뉴스스텝] 2024년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 남원의 아름다운 광한루원과 예촌, 요천둔치 일원 및 사랑의광장 일대에서 그 가장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고전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예술, 문화축제로서 한 주 동안 진행되며,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춘향제 기간에는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를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둔 2,000벌의 한복을 대여해 주는 '춘향무도회' 행사가 특별하게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한복을 선택하여 입고, 춘향무도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한복의 매력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춘향전의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접 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재미있는 한복 코디를 연출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기회도 제공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춘향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춘향제가 한국 문화의 중요한 축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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