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증가하는 1인가구 대상 비대면 생활요리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13:05:35
  • -
  • +
  • 인쇄
28일 13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줌(Zoom)통해 비대면으로 진행
▲ 닭온반

[뉴스스텝]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생활요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서울시 1인가구 비율은 전체가구(405만) 중 36.8%(149만 가구)로 3집 중 1집 이상이 1인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28일 13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화상회의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최현정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 1인가구 맞춤형 한식생활요리 3종(닭온반, 제육 오색말이 튀김, 해물잡채)을 시연하는 방식이며 요리외에도 기초적인 조리기술 및 식재료 보관법도 함께 알려준다. 하반기에는 대면 실습교육도 실시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며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 중 현재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이면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한다.

1인가구 생활요리 교육 관련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1인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