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1동,‘동네 한 바퀴’사업으로 통반장과 함께 동네 살피는 현장중심 행정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13:10:33
  • -
  • +
  • 인쇄
동네 구석구석 알고 있는 통반장들과 함께 동네를 살피는 현장중심 행정
▲ 현장순찰

[뉴스스텝]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1동은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통반장들이 동장들과 함께 동네를 돌며 순찰하는 ‘동네 한 바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달 25일 동네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잘 아는 관할 통장 3~4명과 동장이 함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이나 위기가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다.

첫 출발은 지난 27일 천호 제1~4통장들이 시작했다. 천호1동장과 함께 관할 지역의 환경·복지 분야를 두루두루 살펴보는 한편, 발굴 위기가구도 방문했다.

이 ‘동네 한 바퀴’ 사업은 동네 소식을 제일 잘 아는 통장님과 동주민센터가 손을 잡고 사각지대 없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촘촘한 복지망 형성과 신속한 민원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호1동은 이외에도 ▲동장, 복지플래너, 방문 간호사가 함께 위기가구를 매주 방문하는 ‘방문두드림 사업’ ▲저소득층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찬(饌)나눔사업’ ▲혼자 사는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의 사진을 찍어드리는 ‘아름다운 인생 어르신 장수사진’ 등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강덕식 천호1동장은 “‘동네 한 바퀴’ 사업이 깨끗한 환경 만들기와 1인가구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강원도교육청, 도내 교직원 대상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금)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