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준비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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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 킥 오프 회의 27일 개최
▲ 김포시가 지난 27일 마산도서관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전담조직 킥 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김포시가 독서대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포시는 지난 2월 27일 마산도서관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전담조직 킥 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김포시 SNS 시민 홍보단인 ‘새로터즈’가 모여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요 방향과 목표, 연간 주요 행사,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슬로건을 ‘책으로, 새로고침’으로 최종 결정했고, 핵심 가치, 연간 주요 행사 계획, 홍보를 위한 로고와 포스터 등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독서대전과는 다른 김포시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행사 추진과 성공적 개최 및 가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여러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부시장은 “2024년 한강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자랑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독서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면서 “김포에서 개최하는 이번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로 비독자가 독자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홍보”라면서 “우리 “새로터즈” 홍보단원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려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행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김포의 역량을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킥 오프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3월 1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책의 도시 김포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책으로, 새로고침’ 할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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