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운은 밟고 희망은 솟고! 남원시 노암동,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3:15:21
  • -
  • +
  • 인쇄
▲ 액운은 밟고 희망은 솟고! 남원시 노암동,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남원시 노암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년 을사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노암동 농악단과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해, 관내 사업체, 마을회관, 가정 등 100여 곳을 돌며 노암동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

곽일곤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하는 이틀동안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농악단과 동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노암동민들의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악단과 주민자치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