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25 제1회 뚜비 댄스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3:15:22
  • -
  • +
  • 인쇄
뚜비와 함께! 전국 청소년 참가팀 9월 30일까지 모집
▲ 수성구, ‘2025 제1회 뚜비 댄스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2025 제1회 뚜비 댄스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뚜비는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SNS(인스타그램·유튜브) 활동, 다양한 문화상품(굿즈) 판매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댄스대회는 국내 최초로 캐릭터 노래를 활용해 뚜비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팀은 ‘뚜비송’을 활용한 댄스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전국 청소년 댄스팀(2인 이상, 만 9~24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창작 안무 영상을 운영사무국 이메일(dance.ddub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영상)를 통해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무대는 10월 18일(토) 오후 3~6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10팀, 820만 원 상당으로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본상 6팀(각 20만 원)과 함께 뚜비 기념품이 수여된다. 수상팀은 향후 ‘뚜비 프렌즈’로 임명되어 뚜비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저명한 댄서로 구성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으로 잘 알려진 카프리(CAPRI), 독창적 퍼포먼스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오데이(OHDAY), 쏘진(SSOJIN), 힙제이(HIP-J) 등이 심사에 참여하며, 뚜비 활용성과 관객 호응 등을 기준으로 청소년들의 열정을 세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댄스대회가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무대이자, 뚜비의 긍정적 이미지와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결합한 수성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뚜비와 팬들이 더 가까워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회 관련 사항은 수성구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과 뚜비 댄스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딸기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5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취약아동 정서ㆍ문화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청년인구, 2050년 약 50% 감소 전망 전북연구원, 통계로 본 청년 삶 진단

[뉴스스텝]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사는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에는 현재보다 약 5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소득, 주거, 생활 여건이 청년의 정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는 12월 26일 이슈브리핑 ‘통계로 보는 전북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꿈나래교육원, 각자의 속도로 완성한 한 학기의 기록

[뉴스스텝]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2월 23일‘다신나꿈빛축제’를 개최하고, 12월 24일에는 제18기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경험한 배움과 성장을 돌아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23일 열린 다신나꿈빛축제는 ‘모든 학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