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이준영X정은지, 드디어 마음 확인! 키스 엔딩으로 마음 근육 자극 ‘두근거림 최고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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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KBS 2TV 수목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이준영과 정은지가 득근득근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일(수)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11회에서는 도현중(이준영 분)과 이미란(정은지 분)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펌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어느새 떡볶이 메이트가 된 현중과 미란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중은 미란과 첫눈을 맞던 중 무심코 손을 잡는 등 설렘 가득한 순간들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감정선에 몰입도를 더했다.

현중은 헬스 전문 잡지 ‘머슬맨코리아’로부터 표지 모델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지만, 평생 처음으로 체지방률이 10%를 초과했다는 사실에 혼돈에 빠졌다.

근 손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그는 ‘다비드의 환생’을 목표로 다시 한번 몸만들기에 돌입했고, 그 과도한 열정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란을 볼 때마다 떡볶이의 유혹에 흔들리는 현중은 1.5kg짜리 아령에서조차 떡볶이를 연상하는 등 탄수화물 금단 현상을 겪기 시작했다. 최대한 미란을 피하며 외면하는 그의 모습은 입덕 부정기 그 자체로 보는 이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런가 하면 현중과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 미란은 자신을 피해 다니는 그에게 상처받아 짠내를 유발했다.

미란은 연애 고수인 여동생 이지란(이다은 분)에게 플러팅 기술까지 배우며 심기일전에 나섰지만, “떡볶이 이야기 좀 그만하십시오. 지긋지긋하니까!”라는 그의 일침에 더욱 혼란을 느꼈다.

의기소침해진 미란은 이내 회사에서 하와이 지사 파견 소식을 듣고 눈빛이 달라져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금단 현상에 괴로워하던 현중은 홀로 찾은 떡볶이집에서 미란과 우연히 마주쳤고, 자신이 좋아하는 건 떡볶이가 아닌 이를 함께 먹은 미란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그는 ‘머슬맨코리아’ 표지 모델 자리를 포기하고 미란을 선택, 입덕 부정기를 끝내고 마음을 자각한 현중의 변화가 흥미를 더했다.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미란은 트레이너를 알렉스(이승우 분)로 변경하며 헬스장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그녀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느낀 현중은 지란의 도움으로 ‘산스장’(산+헬스장)에 있는 미란을 찾아갔다.

방송 말미 헬치광이 현중의 직진 모멘트가 모두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미란을 마주한 현중이 “예전엔 빼주고 싶었던 회원님의 지방이 귀엽습니다. 이제 미란 씨 트레이너 자격 없습니다. 좋아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한 것.

이에 미란은 입맞춤으로 화답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키스 엔딩은 보는 이들의 ‘마음 근육’을 자극하며 두근거림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근 손실도 감수한 헬치광이의 연애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현중이 미란이 손 갑자기 잡는 거 유죄”, “떡볶이에 비빔밥에, 진짜 맛있겠다. 야식 땡겨”, “미란이가 현중이 대흉근 이겼네”, “헬치광이 다운 고백이었다. 왓더 키스 너무 설레”,

“입맞춤 엔딩 때문에 잠 못 잔다”, “헬스클럽 식구들 벌써 그리움. 왓더 막화!”, “은지 배우는 캐릭터랑 잘 어울림 귀여워”, “이준영 배우 이번에 코믹 제대로 말아주네”, “요즘 내 삶의 낙인 힐링 드라마. 웃고 울고 다 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대망의 최종회는 오늘 5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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