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민방위 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3:10:42
  • -
  • +
  • 인쇄
▲ 청양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민방위 훈련

[뉴스스텝] 청양군이 지난 6일 대치면 소재 수정초등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접목했으며, 군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방법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진 발생 경보 발령과 동시에 신속하게 책상과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후 안전요원의 대피 유도에 따라 옥외 대피장소 피신, 인원 파악에 이어 비상시 대처 방법을 배웠다.

군은 올해 민방위 훈련을 연 4회 정례화할 예정으로 3월에는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훈련, 5월에는 공습 대비 훈련, 8월에는 을지연습에 따른 전 국민 훈련, 10월에는 안전 한국 훈련과 연계한 재난 대비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피 훈련은 지진의 파괴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