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3:10:12
  • -
  • +
  • 인쇄
▲ 왼쪽부터 허창구 행정지원팀장, 이한빛 소방교, 이명제 서장, 곽정대 재난대응과장

[뉴스스텝] 영동소방서는 6일 도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업무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 정부 업무 평가의 일환으로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 등 총 6개 분야 13개 시책 38개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도내 12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겨울철·산악·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시기·테마별 예방안전대책과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및 맞춤형 소방복지 추진으로 종합 평가 609점 중 548.5 점을 얻어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구급 업무 담당자 이한빛 소방교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업무 수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능동적인 직무수행으로 우수관서 선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한빛 소방교는 지난 202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수행했으며, 구급대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통해 행정업무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지난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국민행복소방정책 2위란 훌륭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질 좋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