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공공실버주택, 8일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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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건강하세요!” “할아버지 행복하세요!”
▲ 어버이날인 8일,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공공실버주택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뉴스스텝] “할머니 연세에 0 하나만 끼워넣으면 ‘천사(1004)’네요! ”

어버이날인 8일,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공공실버주택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감동적인 이벤트가 열렸다.

주택관리공단 화천 신읍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이날 입주자 중 올해로 104세를 맞이한 김종숙(1921년생) 할머니를 위해 실버복지센터 식당 한켠에 장수 상차림을 준비했다.

소박한 장수상 위에는 할머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꽃다발과 케이크가 정성스럽게 놓여졌다.

잠시 후, 식당으로 들어선 김종숙 할머니는 뜻밖의 선물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화천군 주민복지과 직원, 주택관리공단 관계자,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요양보호사와 함께 잊지 못할 기념사진을 남겼다.

주민복지과 실버복지센터 T/F팀 직원들은 1층으로 내려오는 어르신 한분 한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반가운 인사와 함께 두손을 맞잡았다.

한편, 이날 공공실버주택 입구 로비에는 입주 어르신들의 젋은 시절 사진들이 전시돼 보는 이들의 가슴에 아련한 추억도 선물했다.

엄필선 주민복지과 실버복지센터 T/F 담당은 “현재 공공실버주택에는 약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입주 중”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화천군은 사내면 사창리에서도 6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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