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 오산진로체험지원센터 '지역협력체제구축' 사업 성료… 초등 교실형 진로체험 첫 도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2:50:41
  • -
  • +
  • 인쇄
▲ 오산교육재단, 오산진로체험지원센터‘지역협력체제구축’ 사업 성료… 초등 교실형 진로체험 첫 도입

[뉴스스텝] 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 80학급 1,81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오산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역협력체제구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중심기관인 오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체험처 관리,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진로체험 전반을 지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교실형 진로체험을 처음 도입해 학생들이 일상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했다. 초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 개발과 직업 멘토단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 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교사들로부터 “수업과의 연계성이 높고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가까운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제구 오산시청 복지교육국장은 “올해 초등 진로체험이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전 학령기에 걸친 진로탐색 환경을 확대해 안정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교육청,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성과보고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혁신 수업 방식이다. 또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학교단위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연구하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스터디' 운영 마무리

[뉴스스텝]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0일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스터디'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터디는 결혼이민자가 실제 노동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직역량 강화·직무탐색·실전 경험 제공을 목표로 운영됐다. 센터는 스터디 과정 중 '2025 외국인 취업·채용박람회(서울 SETEC)'에 참여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 개최’성료

[뉴스스텝]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지난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