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 제21대 박정우 원장 선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3:10:41
  • -
  • +
  • 인쇄
▲ 임실문화원, 제21대 박정우 원장 선출

[뉴스스텝] 임실문화원이 지난 27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임실문화원장 선거에서 박정우 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진관 임실부군수는“임실문화원 발전에 앞장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선거를 통해 임실문화원이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결산 승인과 2025년도 예산안, 임실문화원 임원 선출에 관한 규정 개정 및 회원 회비 인상의 건 등을 상정, 회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신임 박 원장은 2023년 부원장으로서 권한대행을 맡아 왔으며, 이날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 임기 4년간을 수행하게 됐다.

박 원장은 지난해 임실문화원 60주년 기념‘임실문화원 60년사’를 발간했고, 어린이를 위한‘꿈의 사물놀이단’창단과 어르신 행복나눔 사업 등을 수행했다.

또한, 국비와 군비 등 연간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소년을 대상으로‘꿈의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운영,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박정우 문화원장은“이번 선거를 계기로 임실문화원 회원 가족들이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발굴, 숨어있는 향토 문화를 연구해 임실의 보물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