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일자리 안전·만족도 강화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3:00:06
  • -
  • +
  • 인쇄
노인일자리 실무협의 열고 2026년 운영 방향 논의
▲ 노인일자리 실무협의 열고 2026년 운영 방향 논의

[뉴스스텝] 완주군이 최근 삼례읍 새참수레에서 군·읍면·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실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와 권역 조정 필요성 등 변화된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읍면·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권역 조정 등 효율적 운영체계 검토 ▲읍·면별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관 간 협업 필요 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 운영과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와 달라지는 제도 환경 속에서 완주군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