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발로 배우는 인천 면 요리의 역사‥누들플랫폼 '누들로드 탐험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3:20:41
  • -
  • +
  • 인쇄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의 4개 누들로드를 코스별로 탐험하는 '누들로드 탐험대' 운영
▲ 누들플랫폼 '누들로드 탐험대' 포스터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운영 누들플랫폼은 올해 11월 면 요리의 역사, 과학이 담긴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누들로드’를 탐험하는 '누들로드 탐험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누들로드 탐험대'는 누들로드를 코스별로 탐험하며 인천 면의 역사와 문화, 숨겨진 과학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가족 단위 교육프로그램이다.

차이나타운 짜장로드, 용동 칼국수로드, 신포동 쫄면로드, 동인천동 냉면로드 4개 코스 일원에서 18일, 19일, 25일, 26일 총 4일 동안 운영된다.

우선 18일과 26일에는 짜장로드와 칼국수로드를 탐방한다. ‘짜장로드’는 누들플랫폼을 시작으로 개항로, 청일조계지 계단/삼국지 벽화거리, 짜장면박물관, 화교역사관, 한중문화관을, ‘칼국수로드’는 용동 큰우물, 칼국수거리, 용동권번계단, 애관극장, 답동성당을 둘러보는 코스다.

19일과 25일에는 쫄면로드와 냉면로드를 탐방할 예정이다. ‘쫄면로드’는 누들플랫폼, 김구거리, 내동교회, 유항렬주택, 신포시장을, ‘냉면로드’에서는 냉면거리, 전환국터, 삼치골목, 내리교회, 경인면옥을 탐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누들로드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면 요리의 중심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면 요리의 역사와 문화, 숨겨진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유익하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들플랫폼은 인천 면(Noodle)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22년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위탁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