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상(주) 청정원, 취약계층 위한 나눔박스 2,022개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1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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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제품 25종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2,022개(2억원 상당) 취약계층 전달
▲ 구성품

[뉴스스텝] 서울시가 대상(주) 청정원과 함께 식품이 담긴 나눔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행사를 개최한다.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은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열리며, 대상(주) 청정원 임직원 및 대학생, 주부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이 현장에서 나눔박스를 함께 포장한다.

나눔박스는 대상(주) 청정원의 자사제품인 청정원 장류, 파스타 소스, 가정 간편식 등 25종으로 구성되며, 올해 2022년과 동일한 숫자인 2,022개(2억원 상당)의 나눔박스가 기부된다.

기부된 나눔박스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 2,02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시와 협업하여 9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대상(주) 청정원은 해당 연도 숫자만큼 나눔박스를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9년간 서울시 취약계층 총 2만여 세대에게 20억원 상당을 기부해왔다.

나광주 대상(주)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은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는 식품 회사인 대상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주시는 대상(주)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울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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