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설렘 가득' 연산문화창고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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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리 전시ㆍ이중섭 레플리카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 연말 분위기 물씬
▲ 연산문화창고에 전시된 크리스마스 트리

[뉴스스텝]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연산문화창고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특별전시를 연다.

재단은 연산문화창고 야외에 4.5m 높이의 대형트리와 눈사람, 눈꽃 조형물 등을 설치해 둔 상황이다. 부쩍 다가온 겨울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오는 24일부터는 연산문화창고 다목적홀에서 '이중섭 레플리카전'을 진행한다. 이번 레플리카전에는 ‘대향(大鄕)’이중섭의 작품이 6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전시된다. 원본과 동일한 사이즈ㆍ질감ㆍ색감으로 제작된 △황소 △해와 아이들 △투계 △춤추는 가족 등 50여 점의 레플리카작이 이중섭 화가의 예술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어우러지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자석 퍼즐을 맞추며 이중섭 화가의 작품을 다시금 감상하는 콘테츠가 전시장 내에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섭을 상징하는 은지화를 모티프로 삼아 은박지에 자신만의 작품을 새겨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유료).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041-730-2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멋들어진 트리는 물론 20세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 화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예술의 고유한 가치를 만끽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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