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제8회 거창생활문화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1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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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생활문화 예술단체 참여, 전시회와 공연 등 선보여
▲ 거창문화원, 제8회 거창생활문화제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문화원이 제8회 거창생활문화제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생활문화제는 거창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의회가 후원한 관내 생활문화 예술단체의 발표회이며, 지난 21일 참가 단체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22일 본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의 생활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창단 17주년을 맞은 관내 유일한 남도민요 동아리 ‘소리타래’를 비롯한 거창문화원 소속 동아리 11팀과 거창폴리스밴드, 타악그룹 나래울, 조언진 라인댄스를 대표하는 댄싱퀸 등 다양한 단체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특히,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대한민국 서각 명장을 두 명이나 배출한 송암서각회(지부장 곽도령)와 거창한 캘리그라피(거창읍 주민자치회 소속 캘리그라피 교실), 한국한시협회 거창지회(회장 백영재) 등 5개 단체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관내 다양한 생활문화 예술단체와 동호인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한 해의 결실을 함께 즐기고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생활문화 예술단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많은 단체에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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