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상반기 어린이모래놀이터 소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3: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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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외 공동주택·어린이집·유치원·학교 내 모래놀이터 소독시행
▲ 어린이모래놀이터 소독 작업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과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모래놀이터 소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조류의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유리조각 등을 비롯한 쓰레기를 정리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시행하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각 학교 및 교육시설, 공동주택의 모래놀이터 소독 시행을 위해 소독대상지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7월까지 관내 공원 18개소와 공동주택 18개소, 유치원 8개소, 초등학교 4개소 등 총 48개소에 대해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오감자극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래놀이터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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