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전문관` 역량 교육 전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3:25:08
  • -
  • +
  • 인쇄
동주민센터 기능 개편에 따른 사회복지 공무원 통합 상담역량 강화 지원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서울시 동주민센터 기능 개편에 맞춰 복지 담당 공무원이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복지상담전문관이 될 수 있도록 통합 상담역량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2019년 1월에 설치되어, 서울시 복지직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통한 현장 대응성 강화 및 사회복지현장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위기가구 및 복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존 동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 복지직 공무원의 복지상담전문관화를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복지상담전문관 통합 상담역량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지난 5월 12일 ‘복지상담전문관 기본제도 이해 과정’을 시작으로 연간 교육을 진행하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초기 상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복지상담전문관 교육과정은 8·9급 또는 임용 후 3년 미만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이 직접 기본과정 설계 및 교재 제작에 참여한 것은 물론 강사로도 나서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상담전문관 교육과정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이해, ▲주요 사회복지 제도 이해, ▲초기 상담 이해, ▲상담 유형별 사례, ▲분야별 복지제도 이해로 구성돼 있다.

지일철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복지제도는 더욱 고도화 되고 있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이 복지상담전문관을 통해 원스톱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무역량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2026년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는 9월 19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4일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이병선 시장 주재 하에 총 18개 부서장이 참석해 실적 점검 및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7월 말 기준 정량지표 81개 중 미흡 지표로 분류된 43개 항목을 중심으

영천 자양사랑빵봉사단·금요회, 하이테크파크지구 견학

[뉴스스텝] 영천시 자양면 자양사랑빵봉사단과 금요회(기관단체협의회)는 19일 30여 명의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자양사랑빵봉사단은 2021년도 결성 이후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을 담은 빵 200여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단체다.이번 견학은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

고흥군, 서울 중계근린공원 고흥 직거래장터 개장… 후원물품 전달로 온기 더해

[뉴스스텝] 고흥군이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문을 열었다.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와 고흥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이어져 온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농촌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쌀·유자·반건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