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군민 품으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북(Book) 드림 데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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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도서 2,481권 군민에게 무료 나눔… 자원 재활용과 독서문화 확산 기대
▲ 다시 군민 품으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북(Book) 드림 데이’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은 오는 10월 10일 거창읍 책 읽는 공원 내 분수 광장에서 한마음도서관의 폐기도서를 군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한마음도서관 북(Book) 드림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매년 발생하는 폐기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군민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로,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군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북(Book) 드림 데이’는 ‘책을 드립니다’라는 뜻의 경상도식 표현 ‘드립니데이’와 영어 ‘Dream Day’를 함께 담은 이름이다.

도서관에서 이용을 다한 책을 군민에게 다시 나누며,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 도서는 한마음도서관에서 자료로서의 활용을 마친 폐기도서 2,481권으로 일반도서 1,953권, 유아도서 52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장소는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있는 책 읽는 공원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1인 10권까지 도서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거창군은 자원의 선순환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운영 조례'를 개정해 도서관 폐기도서를 군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도서관에서 역할을 다한 책들이 다시 군민의 품으로 돌아가 새로운 독자와 만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북(Book) 드림 데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이 부담 없이 책을 접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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