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건강 증진 제주혁신도시 숨골공원 어싱광장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3:25:16
  • -
  • +
  • 인쇄
▲ 숨골공원 어싱광장 조성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건강도시만들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억 4500만원을 투입하여 제주혁신도시내 숨골공원(서호동 1609 일원) 내부공간(1,707㎡)을 활용하여 어싱(Earthing)광장을 조성한다.

지구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함을 뜻하는 어싱(Earthing)은 걷는 사람이 지구의 에너지를 우리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도시공원에 한라산, 바다, 바람, 대지의 생명력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황토를 구입 포설하여 시민들이 흙을 밟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싱(Earthing)광장 조성 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지로서, 평상시에는 활용이 전혀 되지않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어싱(Earthing)광장 조성으로 시민들이 건강코스를 이용하게 되면 다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공간 조성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우수저류지 공간에 생황토 포장 1,707㎡(516평) 및 세족장, 편의 및 휴식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의 지친 일상생활 속 건강걷기 운동 공간인 에코힐링 명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저류지를 활용한 어싱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이 활성화 되고 시민들의 건강 개선 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