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2024년 생활인구 늘려 지역경기 회복하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3:20:44
  • -
  • +
  • 인쇄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시책 적극 추진 당부
▲ 최재구 예산군수

[뉴스스텝] 최재구 예산군수는 18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주간업무보고에서 2024년에는 생활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을 뜻하며, 최근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력 증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군은 지난 1월 9일 문을 연 예산상설시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가운데 정부 생활인구 산정에 따라 지역의 활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산상설시장은 연말까지 300만명이 다녀가는 등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생활인구 데이터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한 삽교시장 내 곱창특화거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사업 및 시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740만명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모노레일도큰 인기를 얻으면서 연말 기준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에 70m 높이 전망대를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새로운 컨셉으로 추진하는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및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3회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제13회 명주대상과 전국 규모 체육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군의 생활인구는 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최재구 군수는 “생활인구 산정 본격화에 따라 다양한 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생활인구의 관리 및 유지와 증가를 위해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통해 시군구에 1일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생활인구로 규정하고 생활인구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