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2회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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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사업 추진현황 보고, 민·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밝히는 방안 강구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2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지난 19일 광양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4건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간과 관청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해내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민간과 관청의 협력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개인보다는 가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물질적 지원보다는 정서적 지원에 초점을 두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의 최중심에 있는 조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선 과제 중심의 지역특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한편 광영동 협의체는 올해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황혼의 美, 감동 장수사진 촬영 등 총 4개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정기회의 종료 후에는 광영동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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