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IT 아이디어 모은다!…`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13:35:27
  • -
  • +
  • 인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IT 분야 관심 있는 청년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해 발표하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일자리, 직무가 확대되고 특히 인공지능 등 전문 분야 위주의 대규모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IT 분야에서는 실력 검증 기반 채용 연계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채용방식이 다변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청년 여성이 주체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 방안을 모색하여, IT 분야의 채용에 도움이 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해커톤은 개인 단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아이디어 공모 분야별 청년 여성 4~6명을 한 팀으로 구성,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기획·개발하고,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도출해 해커톤 본선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로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로 △기획, △디자인, △개발(프론트), △개발(백엔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직무 분야를 고루 조합해 팀을 구성한 후 지원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참여자 접수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검토 심사 후 7월 7일(금)에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는 약 4주간의 사전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2회에 걸친 여성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한다. 이후, 8월 9일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리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본선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우수 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대상 1점: 2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대상으로 선정된 1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I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관점의 문제해결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여름방학 한 달간 친구, 선배들과 함께 IT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직접 서비스를 기획, 개발해볼 기회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내외 투자사, 대구지방조달청, 창업‧벤처 지원 관계기관, 대‧중견기업,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경북에서 시작되는 스타트업, 대한민국의 성장을 빛내다’는 의미를 담은 “Next Start, Next GYEONGBUK,

강릉시의회,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뉴스스텝] 강릉시의회에서는 18일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상수원대책특별위원장에 김용남 의원, 부위원장에 서정무 의원을 선임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남 의원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장으로서 상수원 보호와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서정무 의원은 “위원장님을 보좌하여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도

경북도, 경북공항시대 지역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경제물류공항·항공운송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3개분과(법제개선, 공항운영 효율화, 탄소중립 신도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