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A 정훈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398개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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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2동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가구 등 20여 세대에 전달
▲ JTA 정훈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398개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에 기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소재 JTA 정훈태권도장에서 지난 16일 어린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돈암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가져온 라면으로 태권도장 한가운데에 라면 트리를 만들어 전달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최옥 돈암2동장은 “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라면을 들고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정유신 관장은 “ 원생들이 건강한 몸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인성 교육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과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20여 가구에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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