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드林’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3:45:24
  • -
  • +
  • 인쇄
가족 간 소통·유대 강화, 산림치유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
▲ 특수교육대상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드林’운영

[뉴스스텝]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사랑드林’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부모,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하여 산림 치유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울창한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