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소상공인 살리는 ‘골목식당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3:35:29
  • -
  • +
  • 인쇄
경영·위생·마케팅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이천시, 소상공인 살리는 ‘골목식당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역 내 골목식당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골목식당 맞춤형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중인 일반음식점 중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업소 10개소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컨설팅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위생 관리 컨설팅을 기본으로, 경영개선,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골목식당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경영관리 ▲메뉴 개발 ▲마케팅 ▲위생·환경진단 ▲노무·세무 법률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골목식당 현장 컨설팅이다.

신청은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이천시 부악로 36,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이천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식당이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을 안정화하고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