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급식 환경 개선 매뉴얼 개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3:40:12
  • -
  • +
  • 인쇄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매뉴얼 TF 협의회 실시
▲ 경북교육청, 학교 급식 환경 개선 매뉴얼 개편 추진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1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본청 급식시설 업무 담당자, 영양교사, 조리사,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매뉴얼’ 제작을 위한 TF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환기시설 개선, 시설과 설비개선, 급식기구 등 3분야로 나누어 지난 2월부터 진행된 3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된 매뉴얼 초안의 세부적 수정 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학교 조리실에 적용할 수 있는 환기설비 모델과 개선 지침서를 마련하고, ‘경북교육청 2019 학교 급식 현대화 가이드북’을 개편하여 학교 급식 개선 시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5월 중으로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할 예정이다.

매뉴얼에는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등 사업 추진 안내와 산업안전․위생․작업환경 등을 고려한 급식소 규모별․작업 구역별 시설․설비 기준, 현행화된 급식 인원별 급식기구․기물 배치 기준,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우수사례 등이 수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뉴얼 마련으로 학교 급식 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