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 총력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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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 분야별 점검회의 추진
▲ 김종훈 경제부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점검회의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4개월 가량 앞두고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회 전반에 걸쳐 분야별 일일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점검회의는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된다.

먼저 ▲6월 25일과 26일 이틀 간은 도 연계프로그램 ▲27일은 문화공연 ▲28일은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7월 2일은 교통 및 수송분야 등에 대해 부서장의 준비상황 보고, 점검,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 5일에 걸친 점검회의를 통해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도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투어, 당일 및 1박 2일 선택형 투어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도내 다양한 관광지로 참가자들을 유도하고 투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행사장을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퓨전국악 공연, B-Boy 공연, 노상놀이 통합퍼레이드 등이 개최되며, 한옥마을 일원에서는 상설프로그램도 진행해 전북의 매력이 충분히 느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전북을 방문하는 대회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전북의 맛과 멋을 느끼고 비즈니스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해 우리 도의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세계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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