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김화농공단지 상류 산림유역관리 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1 1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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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
▲ 산림유역관리사업 완료_최종

[뉴스스텝] 철원군과 강원도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산간계류의 토석류 유실로 산림피해가 발생하는 김화농공단지 상류 김화읍 청양리 산13번지 일원에 산림유역관리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지역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대상지 상류의 비탈면이 유실돼 토사와 유목이 퇴적되어 김화농공단지에 피해가 있던 지역이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3억여원이며, 사방댐 3개, 계류보전 2.5Km, 산지사방 0.03ha로 본 사업으로 임야에서 유실되는 토석류, 임목 등으로 배수시설이 막혀 범람하지 않도록 하여 인근 도로 및 김화농공단지 시설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철원군에서는 산림청과 강원도에 사방사업 예산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국비확보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금년 산림유역관리 사업과 12개의 사방댐을 신설했고, 내년도 9개소를 확보했다. 또한 주민 안전과 자연재난 선제대응을 위한 적기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전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도 사업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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