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3:40:41
  • -
  • +
  • 인쇄
2,083필지 현황, 소유권 변동, 경작면적 등 조사 진행
▲ 일산서구청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농지행정을 위한 공적장부 기능 확립을 위해 농지 2,083필지를 대상으로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대장은 세대별 1,000㎡ 이상일 경우에만 작성되었던 구 농지원부 체계에서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되는 농지대장으로 2022년 개정되어 작성·관리되고 있다.

올해 정비대상은 ▲지목상 농지인 495필지 ▲지목상 농지이나 타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1,015필지 ▲국공유지 356필지 ▲지난해 일제정비 대상 중 오정비·미정비·임대차 불일치·시설물 설치한 농지 217필지이다.

정비 방법은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여부 ▲시설물 설치 여부 ▲임대차 여부 ▲경작 현황 등을 각종 공부자료(직불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 등)와 비교하고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관내 농업 현실을 반영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농업정책 자료를 참조하여 일관성 있는 농업행정자료를 마련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