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3:50:41
  • -
  • +
  • 인쇄
▲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한 서비스이다.

군은 올해 서비스 대상자를 2055명으로 늘려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신체적인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중점대상자의 경우 서비스 제공시간을 월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한다.

현재 관내 민간 수행기관 2개소(부안노인복지센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된 총 9명의 사회복지사와 137명의 생활지원사가 안전 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상자 본인 직접 신청 또는 친족, 이해관계인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