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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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선착순 모집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에 나선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여행상품을 관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그 목적이다.

모집 규모는 총 270명(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으로 공고일(2024. 4. 16.)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이다.

관광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활근로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 시각, 발달, 청각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해당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모집은 선착순 마감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액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장애 요소를 해결하고 관광기회를 넓히는 등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꾀하는 사업”이라며 “그동안 관광 활동에 제약받았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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